수지무한돌봄 네트워크센터(센터장 한근식)은 21일 용인시 관내 위기 및 취약가정 지역주민들을 위한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집집마다 겨울 김장이 거의 소진되는 시기에 지역 위기 및 취약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이번 김치나눔은 용인시 이마트(7개지점)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용인시 관내 600가정의 위기 및 취약가정에게 여름김치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이마트 강원동부권역 최경종 총괄은 “매번 느끼는 거지만 지역 내 사회 복지기관에서 주민들에게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뜻깊은 나눔에 한손이라도 거들고 싶은 마음으로 후원과 자원봉사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는 수지구 내 9개동 주민센터와 용인시 관내 이마트 7개 지점, 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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