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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강남병원 20주년 정영진 원장 인터뷰“기쁨과 슬픔 함께 나눌 사랑방 병원 되겠습니다”

개원 2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양질 의료서비스 위해 투자 지속
지역사회 유기적 연대 강화 노력

1998년 개원한 강남병원이 20주년을 맞았다. 강남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 개원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오픈 등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적 조직 구성을 통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강남병원 정영진 원장을 만나 20주년을 맞은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원장과 일문일답.

강남병원 20주년을 축하드린다. 그동안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나?
강남병원은 1998년 5월 개원 이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적인 조직구성을 통해 지역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발전해왔다. 지상 7층, 지하 1층으로 개원 이후 현재 강남병원은 21개 진료과, 전문의 50여 명이 지역 거점병원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환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2006년 6월에 증축, 2008년 5월 신관 증축 및 구관 리모델링했다. 2015년 달빛어린이병원 개원과 2016년 5월 건강증진센터를  오픈하고 지난해 외래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다. 이외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1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오픈해 지난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남병원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각종 최신 장비의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00년 국내 병원 최초 의학영상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후 EMR(전자의무기록)과 OCS(처방전달시스템)도 순차적으로 구축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왔다. 2016년에는 최첨단 MRI 3.0T를 도입해 진료 수준을 한층 높였다. 환자안전과 수준 높은 치료를 위한 강남병원의 노력은 2007년 진단검사의학과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2011년 혈액투석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과 경영혁신중소기업 선정, 2014년 병원신임평가 우수인턴수련병원 선정, 2016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 획득 등 대외적인 인정을 통해 결실을 맺고 있다.

강남병원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활동을 꼽는다면?
강남병원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모토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용인소방서 화재피해 주민지원 MOU, 용인동부경찰 의료서비스 MOU 외에도 ‘가정폭력공동지원 협약’과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보호공동 협약’ 등 지역 기관과 함께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내 12개 주민센터 및 복지관과 함께 돋보기지원사업을 펼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빛을 전한 바 있다.

지역 건강권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의료는 지역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는 산업군이다. 병원이 안정적으로 성장을 해야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향상에도 더욱 이바지할 수 있다. 지역 병원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과 로드맵이 제시돼야 한다고 생각된다. 병원들은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본다.

강남병원 앞으로의 20년, 방향과 목표는?
강남병원은 △환자위주의 전문 진료기능 수행 △새로운 병원 관리체계 수립 △전문직업인으로서 주인의식의 세 가지 비전을 가지고 있다. 강남병원은 20여 년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파수꾼의 모습 그대로 지역주민의 믿음을 기반으로 더욱 기댈 수 있는 버팀목 병원,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랑방 병원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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