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이틀 만에 5천만원 넘겨 조기 마감
시민 110명 참여 1만원~5백만원 투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시민들로부터 투명하고 공개적인 선거자금을 모금하기 위해 개설한 선거펀드가 단 이틀 만에 목표액인 5천만원을 달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정찬민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선거펀드를 개설, 3일 오전 9시까지 총 110명이 5100만원을 투자해 모금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투자금액은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백만원까지 다양했다.

시민들의 응원 댓글도 잇따랐다.
“민선 24년만에 용인의 첫 청렴시장인 정찬민시장의 재선을 기원합니다”, “용인시민과 함께 승리하는 시장이 되길 기도합니다”, “새로운 용인, 자랑스러운 용인을 만드는 것은 남들 다 있는 재선시장을 갖는 것입니다”, “부채 없고,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용인시로 계속 발전시켜 주세요” 등 다양했다.

정찬민 시장은 “용인에서 처음 개설한 선거펀드에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투자에 참여해 줘 대단히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이 십시일반 보내주신 투자금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용인미래 100년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투자한 시민들에게는 선거가 끝난 후 원금에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3.6%의 이자를 붙여 다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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