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소장 허재영) 인문한국플러스 연구소는 19일 일본 불교학계 권위자인 스에키 후미히코 명예교수를 초청해 해외 석학 강연을 연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인문관 209호에서 열리는 이번 일본 불교학계 권위자인 스에키 후미히코 명예교수 초청강연은 '왕권과 신불을 통해 본 일본 사상사'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일본사상사 전체를 바라보는 방법론 확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각 시대별 사상전개의 특징을 살펴본다. 스에키 교수는 왕권과 신불의 긴장관계 속에서 다양한 사상이 전개되는 가설적인 구도를 제시해 줄 예정이다. 스에키 교수는 현재 도쿄대학·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명예교수로 불교학·일본사상사·종교사 전공했다.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도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 인문기초학문 분야 선정돼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 : 한・중・일 지식 체계와 유통의 컨디버전스'를 진행 중이다.

해외석학 강연은 아젠다와 관련 깊은 국외의 연구 동향과 발전을 위해 연 6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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