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선(왼쪽) 이임 회장이 취임하는 박서윤 회장에게 추대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21세기 용인여성CEO는 지난달 22일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4대 허윤서 회장과 5대 박서진 회장의 이·취임식 행사를 열었다. 이임에 앞서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전한 허윤서 회장은 박 신임 회장에게 여성CEO기 이양을 끝으로 4대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허 회장은 이임사에서 “합동결혼식과 라오스 소형댐 건설 지원, 조찬세미나 등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봉사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준 전임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용인여성CEO가 여성단체 뿐 아니라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력하고 소통해 행복한 용인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입 회원에 대한 위촉패와 취임 집행부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공식 취임한 박서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립 14주년을 맞는 21세기 용인여성CEO는 꿈과 열정이 넘치는 여성단체로 여성 기업인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아 결성했다”며 “전임 회장의 뜻을 이어 지역과 함께하는 여성 기업인 단체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자양분 삼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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