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비행장치인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2kg이 넘는 드론을 운용할 때 꼭 필요한 자격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강남대학교와 용인송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이런 시대적 흐름에 따라 드론 국가자격증반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드론 국가자격증(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제시하는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먼저 항공법규, 항공기상, 항공역학, 비행이론 및 운용과 관련된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후 각 지방항공청에 등록한 교육기체로 20시간 이상 비행 경력을 쌓아야 실기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강남대와 용인송담대 평생교육원은 비행시간 20시간을 이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실기시험 응시를 안내할 예정이다. 진코치 부설 서울비행교육원이 강사진으로 활동한다. 주중반은 평일 2주간 10일, 주말반은 5주간 10일 동안 비행 실기수업이 진행된다.

용인송담대 평생교육원은 농민과 군인에게 할인혜택을 줘 방제드론이나 군용드론을 조종해야 하는 이들에게 문을 열어놓고 있다.(문의 강남대 평생교육원 031-899-7051, 용인송담대 평생교육원 031-330-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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