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직업·안전 등 3개 테마 새로운 경험 요소 가미
VR로 동물 치료, 롤러코스터 정비 등 직업 체험도

에버랜드가 초중고 학생들의 입학·개학 시즌을 맞아 올 한해 운영할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23개로 확대하고 첨단 IT 기술을 추가 도입하는 등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직업체험관’을 신설해 수의사, 어트랙션 엔지니어 등 인기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VR기술을 추가 도입하는 등 더욱 새로운 경험 요소를 가미했다.

먼저 에버랜드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새롭게 조성한 미래직업체험관 ‘플랩’을 3월말 오픈한다. 놀이(Play)와 연구(Lab)의 합성어인 미래직업체험관 플랩에서는 학생들이 첨단 IT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제품이나 사업이 얼마든지 가능함을 체험할 수 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체험학습 동안 시각보조 VR솔루션 ‘릴루미노’, 일회용 타투 프린터 ‘스케치온’, 보급형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 등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에서 개발한 6가지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실제 팀을 구성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을 배워 보고, 크라우드 펀딩에도 참여해보는 등 실습 시간도 갖는다.

에버랜드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단체 방문 학교가 주 대상으로, 재료비가 드는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사전 예약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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