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동 심곡서원앞 6298㎡에 오는 2025년까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광장이 조성된다. 심곡서원은 조선 중종 때 사림파의 영수였던 정암 조광조 선생을 모시는 서원이다. 용인시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 530호인 심곡서원에 역사광장을 조성키로 하고 내년 토지매입비로 국·도비 포함, 4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조성될 역사광장에는 한옥어린이도서관, 한옥공연장, 지혜의 광장, 휴게 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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