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동현, ‘이하 예결위’)는 1일부터 14일까지 제324회 임시회를 열고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 2017년 3회 추가경정예산, 2018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은 2018년 본예산과 2017년 3회 추경예산안 등으로, 2018년 경기도의 본예산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조원이고, 교육청 예산은 14조원에 이른다.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종섭(더불어민주당, 용인5) 의원은 “이번 예산 심의에서 경기도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수행사업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경기도 의료원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개선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직원의 퇴직급여 충당금 문제, 성과급체계 변경 등을 강조했다. 또 용인 경전철 연장선 사업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후보사업 여부 등에 자료를 제출받아 관련 예산 및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경기도 예결위는 이번 달 14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 예산 전체에 대한 세부 심의와 ‘일하는 청년정책’, ‘광역버스준공영제’ 및 각 당 쟁점사업 등에 대한 예산안조정소위원회 회의를 거쳐 14일까지 예산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7일은 경기도 예산안 심의를 마치고 경기도교육청 소관  예산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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