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사립문 주관

2일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봉사단체 사립문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 결혼식 ‘초례청’이 열렸다. 초례청은 결혼한 북한이탈주민(1~10기)들과 사립문 그리고 후원단체, 후원회원이 만들어가는 행사다.

사립문 김진희 회장은 “사립문 초례청은 북한이탈주민이 초례청을 주도하는 것을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다”며 “첫 초례청을 시작할 때 도움을 주셨던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늘 처음처럼 온 정성을 다해 초례청을 준비하겠다.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립문은 용인 봉사단체로 2005년 발족해 미래의 꿈을 지원하는 청소년 장학사업, 지역사회를 살피는 지역이웃 물품지원사업, 그리고 내 고장 하천, 경안천을 지키는 환경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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