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청주 부문서 ㈜술샘 영예

지난달 24~2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에서 용인 처인구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술샘의 ‘감사’가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5개 부문(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으로 진행된 우리술 품평회에서 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향미 증진 양조용 효모기술을 이전 받아 탄생한 ‘감사’가 약‧청주 부문 우수상 제품에 선정됐다. 소중한 인연에게 감사한다는 뜻의 ‘감사’는 멥쌀로 빚어 끈적거리지 않는 청주(약주)다. 

농업회사법인 ㈜술샘(대표이사 신인건·처인구 양지면)은 ‘발효 전통을 이어가는 먹거리’를 구호로 자연발효를 기초로 한 누룩부터 전통주, 천연 발효식초를 생산하는 전통발효식품 브랜드다. 신인건 대표는 “훌륭한 요리의 기본은 좋은 재료와 선도에 있듯이 전통주 또한 좋은 재료와 정성이 좋은 술을 만드는 기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품평회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기술을 이전한 ‘호담산양삼막걸리’가 탁주부문 대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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