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새해 예산안 다뤄

새해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 제·개정 조례안 등을 다룰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21일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28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제·개정조례안 28건 △2017년도 민간투자사업 추진현황 보고의 건 등 보고 2건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20건 △풍덕천·동천동 도서관 건립사업 등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7건 등 57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23일 이틀간 각 상임위별 조례안과 동의안,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시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 처리 후에는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있다.

오는 27일~12월 5일까지 의회사무국을 시작으로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12월 7일 정찬민 시장의 새해 시정운영 계획을 밝히는 시정연설과 새해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7일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7~8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이 있다.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새해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거쳐 14일~15일 예결위가 열린다. 시의회는 18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새해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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