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씨앗으로 삼아 자립 돕고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용인지회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500만원을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디딤씨앗통장’에 기부했다. ‘디딤씨앗통장’은 만12~13세의 저소득층 어린이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월 4만원 한도 내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어린이가 만 18세가 된 후 사용하도록 자산을 만들어 준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부가 씨앗이 돼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자립을 꾸준히 돕고 싶다”고 말했다.
관내 중소기업 15개로 구성된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용인지회는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선도하는 단체로 협회활동을 위한 회비 일부를 나눔 실천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황연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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