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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운동·쓰레기 분리배출 심층 기사로 다뤄주길”

본지 지평위 4차 회의 열어

용인시민신문 제12기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김응호)는 지난달 27일 오후 처인구 해곡동 소재 와우정사에서 제4차 지면평가위원회의를 열고 신문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김혜숙 부위원장은 추석 연휴를 맞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 기사를 예로 들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삶을 들여다보려는 시도가 좋았으며 특히, 기사에서 따뜻한 시선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책 읽는 용인을 만들자’는 기획 시리즈에 대한 아쉬움도 피력했다.

김 부위원장은 “기획기사에 대한 의도와 방향이 좋아 좀 더 이어지길 기대했다. 요즘은 책을 많이 보지 않는데 시민신문이 독서운동을 통해 책 읽는 용인을 만들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며 독서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기능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관선 위원은 용인시민체육공원 불량지붕 보도와 관련, “보도 이후 운동장 지붕에 대한 재시공이 진행되던데 결과에 대한 보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용덕 위원은 행정기관의 인·허가 관련 행정서비스의 질에 대해 언급했다. 김 위원은 “주민들이 인·허가를 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하면 법 문제만 언급하는데 어떻게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또 현행법을 지키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안내와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많이 한다”며 행정 서비스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응호 위원장은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뤄 시민들 스스로 쓰레기를 분리할 수 있도록 신문이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관선 위원도 이에 동의하며 농촌지역의 쓰레기 실태와 행정기관의 역할, 시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 전환에 대한 보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위원은 원삼면 사례를 들며 “청소행정이 민간위탁으로 전환되면서 농촌지역의 쓰레기 문제가 마을의 현안으로 떠오른지 오래됐다”며 “노인들은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분리하지 않고 배출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 배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쓰레기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응호 위원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쓰레기 분리 배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확산시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숙 부위원장은 “쓰레기 분리를 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해 실으면 지역주민들의 의식을 변화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평가회의에는 김응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혜숙 부위원장, 고명진 위원, 김용덕 위원, 정관선 의원 등 5명이 참석했으며 본지 우상표 대표이사가 배석해 의견을 청취했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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