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역사를 통 떨어 가장 빛났던 시기는 언제였을까. 고려시대 용인 처인성에서 대몽항쟁 승리를 거둔 처인성대첩(1232년)이 아니었을까. 그로부터 785년이 지난 올해 용인시는 100만명을 돌파하며 대도시 반열에 올랐다. 다시 한 번 시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줄 새로운 변화와 웅비하는 용인의 시대가 열리길 바라본다. 사진은 용인시민의날을 맞이해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2일 진행된 제29회 처인성문화제 처인대첩 퍼레이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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