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날 맞아 기념행사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숙희) 주최로 7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이 용인시장상 등을 받았다. 특히 중앙동사랑회(회장 김현우)는 꿈꾸는 북∙카페 개설과 청소년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 돕기 등 15년간 한결같이 봉사활동을 벌여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식전공연으로는 골든뮤직 봉사단의 현악 3중주와 장애·비장애인 혼성 합창단인 정신건강증진센터 한마음합창단의 합창이 펼쳐져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트리,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받은 감사편지 전시,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이 제정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7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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