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계속 내린 비로 개울이 계곡이 돼버렸습니다. 시원함을 넘어서 춥기까지 한 개울물에 발을 담그니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용인시 저수지 저수량이 80%까지 회복됐다하니 이제 가뭄 걱정을 덜해도 될 거 같습니다. 비가 그치면 다시 폭염이 시작되고 더위와의 전쟁을 다시 치르겠지요. 벌써부터 더워진 날씨에 계곡이 돼버린 개울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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