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초등학교(교장 이진경) 스포츠클럽인 처인성 국궁부가 3일 서울 한강 난지국궁장에서 여린 ‘제5회 전국 청소년 국궁대회’에서 초등부 저학년부에서 우승하는 등 3명이 입상했다. 노윤종(3년)이 초등부 저학년부에서 우승했고, 김민규가 3위에 올랐다. 황종선은 고학년부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손민 교사는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기본자세, 기술, 실전훈련으로 기량을 쌓아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노윤종 학생은 “국궁은 좋은 운동이다. 집중력과 자신감이 많이 좋아지고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에 대해 알 수 있어 매우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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