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영덕동은 13일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한 유아용품 중고 나눔 장터에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 열리는 행사는 유아용품을 싼 값에 살 수 있는 나눔 실천 벼룩시장으로 참가자들은 집에서 사용하던 장난감과 의류, 도서, 신발 등의 중고물품을 가지고 나왔다.

새마을부녀회는 참가자들을 위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용인문화재단의 지원과 관내 실용음악학원 등의 재능기부로 밴드공연‧퍼포먼스 등 길거리 공연과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전래놀이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판매자들의 참가비와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판매수익, 기부물품 판매수익 등은 전액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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