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오후 12시30분부터 용인시청 광장에서 ‘2017 용인시 재능나눔 박람회’를 연다.

이 박람회는 전문분야에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일반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재능을 가진 봉사자로부터 다양한 체험을 배울 수 있다.

집수리 체험, 다문화가정 이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등 총 25가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그밖에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미니어처 만들기, 구연동화 체험, 건강지킴이 손마사지 등 다양한 재능봉사 체험이 마련된다. 강남대학교 댄스동아리 올클리어, 예그리나 우쿨렐레 앙상블팀 등 12개 봉사단체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관심과 실천이 일상 속으로 확산돼 시민들이 특별하고 소중한 재능을 봉사활동으로 연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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