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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깊은 맛, 그리고 커피의 모든 것을 즐긴다…(주)씨즈커피 코리아

3000원으로 고급 커피 마시고 공장도 체험하고
풍경과 주변에 있는 관광지 · 각종 체험 시설은 ‘덤’ 

아주 오래 전 TV 광고에 흘러나온 글귀가 유행어에 버금갈 정도로 회자됐다. 
“커피 한잔의 여유” 
지금에야 커피는 ‘문화’란 접미어가 붙을 정도로 일상생활에 자리 잡았다. 그 종류도 다양해지더니 어느 때부터 커피 한잔 가격이 한 끼 식사비용과 비슷할 정도가 됐다. 일부 젊은이들은 ‘고급 커피 한잔’이란 상술에 ‘저렴한 한 끼’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곳은 달랐다. 중남미 고급 원두로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만들어 시중가 절반 가격에, 그것도 ‘무한 리필’ 할 수 있다. 커피 향은 넘쳐났고, 맛은 깊었다. 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시키는 (주)씨즈커피 코리아(대표 임준서). 

1996년 설립된 씨즈커피는 1999년 국내 최초 편의점 전용 원컵제품을 개발 국내 유수의 편의점 판매대를 사실상 선점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 회사는 건립 초기부터 고급화된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고급 원자재를 사용해 소비자 기호변화에 맞춘 고급 브랜드 개발에 적극 나섰다. 

씨즈커피의 고급화 전략은 성공했다. 편의점에서 손쉽게 마실 수 있는 고급커피에 소비자들은 매료됐다. 급기야 외국에서도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나섰다. 2010년 러시아 수출에 이어 2013년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해 다음해인 2014년부터 본격 수출로 이어졌다.  

고급커피 한잔과 커피 만들기 체험 ‘1+1’

이들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달에는 씨즈카페를 개관한데 이어 공장 견학 투어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견학료가 3000원이라지만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다. 최고급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 한잔이 제공되니 오히려 이득이다.  

공장 견학을 통해 직원들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편의점 전용 컵 커피 제품 생산라인뿐 아니라 스틱제품 자동생산라인까지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공장 견학을 마쳤다면, 다시 카페로 돌아와 마른 목을 커피로 축여도 좋을 듯하다. 혹시 커피 한잔의 가격이 궁금하세요. ‘여전히 커피는 무료’

먼 길 마다않고 찾은 카페에서 향 좋고 맛 깊은 커피 한잔이면 충분하지만 혹여 아쉬움이 남는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 카페를 찾는 고객에 한해 씨즈커피가 생산하고 있는 20여종의 원컵 제품뿐 아니라 케이스 제품에 커피 제조에 필요한 각종 주변 도구까지 공장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시중가격에 비해 20%가량 저렴하다. 

그런데다 5명 이상이 함께 간다면 세련된 시설에서 커피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체험에는 직접 생두를 볶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볶은 원두를 직접 핸드 그라인더로 분쇄해 ‘핸드드립’으로 만든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체험용 생두 비용 등을 지불해야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커피와 비교할 수 없는 가격에 자신이 만든 고급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 놓치기는 아까운 기회다.   

주변 체험 시설 풍성 가족 단위 방문 ‘적격’

씨즈커피 코리아가 위치한 처인구 모현면 주변에는 국내 최대 놀이시설인 에버랜드를 비롯해 딸기 체험 농장, 그리고 용인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용인 자연휴양림에 위치해 있다. 특히 지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걸스카우트 모현야영장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 안성맞춤이다. 

체험관 옥상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는 주변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 시설 내부에 있는 포토존에서는 전문바리스타 복장을 한 채 한 장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카페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커피가 단지 음료가 아니라 문화란 것을 이곳에서 잘 느낄 수 있었다. 착한 가격으로 고급 커피와 시설 관람뿐 아니라 체험까지 할 수 있으니 아깝지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체험관을 개관한지 한달여의 시간이 흘렀지만 이곳을 찾겠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단다. 
씨즈커피 이순근 상무이사는 “인근 시민들의 체험 신청뿐 아니라 각지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커피를 생산 판매하는데 머물지 않고 전국 최초로 커피를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듯하다”고 밝혔다.  

씨즈커피코리아 :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파담로 149번길 30 
문의 전화 : 070-4650-3603
홈페이지 www.seescoffee.com

임영조 기자  yjli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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