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과 용인시산림조합 이대영 조합장은 18일 도시공사 상황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보유한 기술, 인력, 자산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는 용인도시공사는 건설사업과 주민시설 주변녹지 관리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산림조합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섭 사장은 “공사는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산림조합이나 건설안전협회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용인이 녹색환경과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대영 조합장은 “용인시 면적의 53%가 산림인 만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6차 산업을 통한 산림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두 기관의 협력으로 시민의 소득 증대와 산림치유, 휴양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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