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16일 대한승마협회 주최로 열린 ‘제6회 정기룡장군배 전국 승마대회 겸 대명컵 국제승마대회 장애물 그랑프리 종목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용인시승마협회 소속 승마단(감독 송재형) 선수들이 우승하며 한국 대표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용인시승마단 이건주(25·일반부)와 장미래(14·유소년부)는 국제승마대회 장애물 그랑프리 종목에서 우승하며 5월 강원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되는 대명컵 국제승마대회 한국 대표에 선발됐다. 용인시승마단 소속 이건주는 장애물비월경기 일반부에서, 전광인은 동호인부에서 우승하는 등 모두 4개의 매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취임 후 첫 사업으로 실업팀을 창단한 용인시승마협회 장정수 회장은 “첫 걸음인 이번 대회 성과를 계기로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용인시가 말산업특구로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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