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선 가슴 저미는 모정을 느낄 수 있는 연극 ‘소나무 아래 잠들다’가 펼쳐진다.
2006년 희곡작가협회 신춘문예 당선작인 한숙희 작가의 ‘소나무 아래 잠들다’는 치매에 걸린 친정엄마와 시도 때도 없이 잔소리를 늘어놓는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아가는 한 여인의 마음을 잔잔하면서도 힘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배우 김영미, 박선옥, 오일영, 서정현, 민경초, 이하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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