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 걱정하는 마음에 힘 보태겠다”

5월 9일 치러질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두달여 앞두고 각 정당별로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을·사진)이 안희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지난 19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에서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 안희정 후보를 비롯해,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 4명이 후보로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희망과 번영의 미래로 나가야할 대한민국호의 선장으로 안희정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이어 “안희정이 말하는 시대 교체의 기반은 협치이며 대화와 타협의 길이다. 적폐 청산과 개혁은 단호하게, 통합은 유연한 사람은 바로 안희정”이라며 “당장의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안희정의 절절한 마음에 힘을 보태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민주당은 현재 4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지난 23일 전국 동시현장투표에 이어 이달 말까지 전국 순회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4일에는 결선 ARS 투표를 진행, 1차 투표 결과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2차 투표를 진행해 8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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