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도 우리의 의지를 담은 더 따뜻한 봄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자연의 이치와 국민의 명령을 거스르는 언론은 길게 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을 대한민국 집단지성들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실을 외면하는 언론, 갖은 어려움에도 사실을 제대로 보도하는 언론, 어정쩡하게 회색빛을 띄는 언론, 어떤 입장을 선택할지는 용인시민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몫입니다.

창간 18주년을 맞이한다니 참으로 감회가 깊습니다. 처음 창간소식을 들었을 때 염려가 많았지요. 이젠 용인시민들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지역 언론으로서 역할을 많이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부족한 부분은 용인시민들과 함께 메꿔 나가기를 기대하면서 다시 한 번 창간 18주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20년, 더 나아가 30년 용인시민신문이 정론지로서 역할을 다해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용인시가 진정으로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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