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생활체육 보급에 앞장”

용인시공수도연맹은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용인시공수도연맹(회장 함동수)은 지난 15일 처인구 김량장동 연맹사무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대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연맹은 2016년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연맹은 올해 전국대회 용인 유치와 함께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와 2020년 올림픽에 대비해 용인시 우수선수 발굴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용인시공수도연맹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유수훈 용인고등학교 교사를 부회장에 선임했다. 이와 함께 군부대와 학교체육,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경기용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동호인 활성화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함동수 회장은 “공수도 저변과 활성화를 위해 임원들이 직접 공수도장에 나와 수련하며 공수도에 대한 애착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용인시민들이 공수도를 통해 건강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공수도는 치고, 차고, 꺽고, 던지는 실전 종합무술이며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129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금메달 8개)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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