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메시지 정찬민 용인시장
크리스토퍼 특집(4호)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용인지부 강사 및 총동문회 회원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힘차게 시작됐습니다.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시며 건강과 행복이 더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용인시 인구 100만 진입 후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전환점입니다. 저는 지난 2년간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시정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남다른 리더십의 열정을 가지고 치열하게 삶을 이끌어 가면서 지역사회의 초석이 되고자하는 용인의 크리스토퍼인들이 소통과 배려의 장을 열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리더의 길은 고통과 인내를 감내하면서 절대절명의 중요한 순간에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할 무거운 책무를 짊어져야 하고, 때로는 같이 가야 할 사람을 다독이면서 화합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하는 고독한 선구자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인 저도 용인시정을 이끌어 가면서,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 경우가 많았으나 그 결정에 대해서 후회한 적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결정은 나 혼자 내린 게 아닌 100만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토퍼인들이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곳을 돌보며 내면의 잠재된 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열정과 실천, 봉사와 책임, 한 자루의 촛불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나가 ‘사람들의 용인’ 발전에 새로운 디딤돌이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새벽의 어둠을 깨고, 새날을 열기 위해 힘찬 소리로 만물을 깨우는 닭의 해를 맞아 지난해 우리 사회를 뒤덮었던 어둠을 걷어내고,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던 소망을 찬란하게 펼칠 수 있는 희망찬 새해가 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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