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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별들의 아름다운 재능나눔봉사단체 ‘미소’ 연탄나눔 이어 용인 선수들과 자선경기 벌여
전·현직 전문 축구선수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체 미소는 어정·용인·포곡초교 축구부 선수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경기를 마친 뒤 포곡초등학교 선수들과.

국내·외 프로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들이 용인을 찾아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하고, 형편이 어려운 꿈나무 유망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선경기를 펼쳤다.

재능기부 자선단체 미소(MISO·회장 오채윤) 회원들은 지난 28일 처인구 동부동에서 저소득 가정에 연탄 20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오후에는 용인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제4회 MISO 자선경기’와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선경기에는 대회를 주관해 온 용인 포곡초 축구부 출신 김진수(호펜하임)를 비롯해 지소연(첼시레이디스) 이재성(전북현대) 이정협(부산아이파크) 오재석(감바오사카) 윤석영(브뢴비IF) 윤일록(FC서울) 등 축구스타들이 참가해 축구 꿈나무 및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포곡초 축구부 출신 김진수를 비롯한 선수들이 골을 넣은 뒤 한 팬의 스마트폰으로 셀프사진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오채윤 미소 회장이 초등학교 축구부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연탄 나눔에 참여했던 선수들은 포곡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과 섞여 경기를 벌이며 꿈을 선물한데 이어 용인 2,30대팀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진행했다. 미소 A·B 두 팀으로 나뉘어 대미를 장식했다. 미소팀 간 경기에 앞서 오채윤 회장은 3명의 포곡·용인·어정초 축구부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MISO(My talent IS Ours)는 ‘나의 재능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뜻을 지닌 운동선수들의 재능기부 단체다. 체육 꿈나무들을 비롯해 생활고를 겪으며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자선경기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오채윤 미소 회장은 “경희대학교 체육과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용인에 있는 지역 대학에서 배우고 사랑받은 것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용인에서 경기를 갖게 됐다”며 “지금은 축구선수로 구성돼 있지만 다른 종목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소외계층을 돕는데 힘을 모으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꿈나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선수들을 통해 꿈과 희망을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하나 둘 작은 힘이 모이면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 용인에서 같이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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