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청소년수련원, 에버랜드 등 눈·얼음 썰매장 개장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_뮌히유아썰매

△ 용인시청 무료 얼음썰 매장&튜브썰매장 개장
용인시청 광장 무료 썰매장이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청 광장 썰매장은 내년 1월30일까지 39일간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썰매장은 30m×50m 크기의 얼음썰매장과 38m 길이의 튜브썰매장 등 2개로 구성됐다. 튜브 썰매장은 튜브썰매를 갖고 슬로프에 올라가 슬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한 번에 9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몸무게는 60kg 이하로 제한했다.
이용 가능한 나이는 튜브 썰매장은 8~13세까지, 얼음 썰매장은 3세 유아부터 13세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썰매와 튜브썰매, 헬멧, 스틱 대여는 모두 무료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이다. (시설 점검을 위한 월요일 휴무, 1월 30일 제외, 낮 12~13시 휴장)

△ 청소년수련원 대형 눈썰매장 개장
용인시청소년수련원도 지난 17일 눈썰매장을 열었다. 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내년 2월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수련원 생활관 이용자에게는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이용료는 15세 이하 4000원, 16세 이상 4500원, 25세 이상 5000원이다. (문의 031-328-9871~5)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개장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유아전용 ‘뮌히’ 썰매, 온 가족 함께 즐기는 ‘융프라우’ 썰매, 국내 최장 200미터 길이의 ‘아이거’ 썰매 등 총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지난 16일 ‘뮌히’에 이어 18일에는 ‘융프라우’가 먼저 개장했고, 23일에는 ‘아이거’ 썰매가 오픈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경사도가 높은 ‘아이거’와 ‘융프라우’ 코스에는 눈 턱으로 전용 레인을 설치해 눈썰매간 충돌을 방지했다. 시속 30∼40킬로미터의 속도감 있는 눈썰매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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