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돈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 2명이 검거됐다.

용인경찰서는 중학교 동창사이인 장모씨(17·수원시 팔달구) 박모씨(17)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주유소에 아르바이트 학생으로 위장 취업한 후, 주유소에 보관된 현금 380여 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D주유소에서 사장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현금140 여 만 원을 훔쳤으며 지난 4월 17일 경 같은 방법으로 S주유소에서 현금 240 여 만 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이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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