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28일 오전 청곡초등학교 4~6학년 35명의 학생이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김중식 의장과의 만남의 시간으로 이뤄졌으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 학생들은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김중식 의장은 “의회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의원의 역할과 조례의 제정 과정 등을 배우며 지방자치를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양한 직업의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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