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기는 2014년 7월1일 더위 속에 시작돼 가을에 접어든 9월16일, 20명이 수료했다. 초대 백원기 회장으로 출발해 현재 박희구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활발한 친목모임을 유지하고 있다. 37기가 수료 후에도 꾸준한 친목활동을 할 수 있는 힘은 가족같은  신뢰와 애착이다. 서로 안부를 묻고 챙긴다. 그 속에서 서로에게 에너지를 받는다.

이처럼 활성화된 모임은 ‘고된’ 10주 과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순수한 열정, 긍정과 배려, 나눔과 봉사라는 가치는 우리를 하나로 만들었다. 지난 10월엔 수료 2주년 기념으로 일본여행도 다녀왔다. 앞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도움도 줄 수 있는 모범기수가 되려 한다. 우리 37기는 한 목소리로 외친다. “여러분, 크리스토퍼 문을 두드리시라! 행복의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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