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엄마의 몸은 생존의 터전인 동시에 10개월을 함께 해야 하는 생활환경이다. 아기를 기다리는 엄마는 자신의 몸을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풍요로운 환경으로 가꿔 놓아야 한다. 특히 뱃속에서부터 영양성분을 먹으면 자신과 태아의 영양으로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로 성장한다.
엄마와 아기는 280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몸이 되는데 이때 아기는 엄마가 제공하는 모든 음식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엄마 입장에서는 자신이 섭취한 모든 영양분을 아기와 나눠 가질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영양분을 고루 줄 수 있는 채소 비빔밥

재료 : 밥 200g, 고사리 100g, 얼갈이배추, 나물 100g, 콩나물 100g, 무나물 100g, 오이나물 100g, 취나물 100g
양념장 : 국간장, 청양고추, 참기름

만드는 법
1. 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린 후 냄비 밥을 한다.
2. 고사리는 삶은 것을 구입해 간장에 볶는다.
3. 얼갈이배추는 삶아 찬물에 헹궈 간장, 참기름, 소금으로 무침한다.
4. 무나물, 콩나물, 취나물은 각각 삶아 간장으로 양념한다.
5. 오이나물은 편 썰기 해 간장에 절임한다.
6. 밥과 나물을 올려 양념장에 비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