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원 실버합창단이 오는 28일 저녁 7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제 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사진은 2015년 제 5회 정기연주회 모습.

용인문화원 실버합창단이 오는 28일 저녁 7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제 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조현경 지휘, 장윤선 반주로 총 16곡을 준비한 실버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김소월 시에 붙인 3편의 노래' 3곡과 함께 '저 구름 흘러가는 곳',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바램' 등 대중에 잘 알려진 익숙한 곡들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색소폰 연주자 이량은 '떠나가는 배'와 '마이 웨이',  메조 소프라노 김미소는 '보리밭', '오 나의 태양', '오페라 카르멘 하바네라' 등의 곡을 실버합창단과 함께 선보인다.

실버합창단은 지난 2009년 창단해 2011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또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서 기량을 뽐내고, 문화 소외지역에 찾아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의 031-324-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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