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지역상생 프로젝트 진행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9일 용인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노인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살리고, 건강 살리고’ 행사다.

처인노인복지관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이 용인시청 광장을 출발, 금학천 산책로를 따라 용인중앙시장까지 걸은 뒤 용인경전철을 이용해 행정타운으로 복귀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다.

처인노인복지관은 걷기 코스 구간에 효실천 카페를 운영해 노인들에게 안마와 차를 대접했으며,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모든 참가자들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했다. 이 상품권으로 참가자들은 용인중앙시장에서 순대국밥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식사 후 용인중앙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도록 했다.

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며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며 “용인시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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