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제에서 홍보영상까지 스스로 빚은 꿈

경기도박물관(관장 전보삼)이 12월말까지 청소년인턴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자기야, 관요에 들어가보자’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경기도 내 고등학생 33명이 4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9주 동안 준비한 것으로 ‘조선백자와 광주관요’를 주제로 했다.

참가자들은 미래의 문화전문가를 꿈꾸며 경기도 전역에서 지원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로 매주 다양한 문화 전문가를 통해 박물관 전시에서부터 유물관리, 홍보에 이르는 박물관 심층 교육을 받았다. 특히 SNS와 인터넷 영상문화에 익숙한 참가자들은 관람객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홍보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청소년들의 제치 넘치는 전시와 영상은 경기도박물관 상설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31-288-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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