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매끄럽지 못한 업무처리 심려 끼쳐 유감”

이제남

용인시의회는 지난 15일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있었던 전반기 용인시의회 마지막 시정질문에는 김운봉 의원을 비롯, 이제남 남홍숙 이건한 박원동 유향금 박남숙 유진선 의원 등 모두 8명이 참여했다. 지면 관계상 시정답변은 정찬민 시장의 답변 내용을 중심으로 싣는다. /편집자

이제남 의원은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등 시청 내 각종 시설물 공사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청사 하늘공원 진입 램프구간의 공사 분산으로 예산을 낭비했으며,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면서 외벽에 설치돼 있던 대리석을 재사용하지 않고 폐기처분해 예산을 낭비했다”며 이유를 물었다.

답변에 나선 정찬민 시장은 “시민들은 물론 교통약자인 어르신, 어린이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늘리고자 경전철 대중교통환승을 위한 주변도로 개설, 채광창 공사, 청사 엘리베이터 증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공사를 하면서 하늘광장과 청사를 이용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했으나 다소 매끄럽지 못한 업무처리로 심려를 끼치게 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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