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중때 용인 지곡리를 배경으로 의기투합했던 4현(조광조·이자·조광보·조광좌)의 흔적이 남아있는 사은정 건립 500주년 행사가 지난 15일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사은정 앞에서 열렸다. 이날 사은정에는 한양 조씨 회곡공파와 한산 이씨 음애공파 두 문중들과 지역 문화계 인사 등 300여 명이 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한시백일장이 진행돼 그 이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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