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5∼11월까지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중국어 초급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농서4통 노인회 총무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현재 주민자치센터가 없어 불편을 느껴온 서농동 주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선희 서농동장은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해 문화소외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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