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 시내 2개 도로가 새로 개통한다. 일부 정체구간의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먼저 내달 1일 개통예정인 △신갈∼상하리간 지방도 343호선은 기흥읍 보라리에서 구성면
상하리까지 4.1㎞를 이어주는 폭 18.5m 도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용인에서 수원 영통, 화성, 오산지역으로 나가는 길은 정체가 심한
신갈을 통과하지 않아도 된다. 또 △이동 ∼원삼간 326호선 지방도 3.5㎞를 잇는 도로가 내달초 개통예정이다. 이동면 천리-묵리-원삼면 학일리-용천리-안성시 일죽면을 잇는 도로가 완성되면 이동·남사 등 용인 남부지역에서 용인시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원삼·백암으로 통행이 가능하다.
우상표 기자 spwoo21@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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