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사진가

지난달 25일 처인구 마평동 마평사거리. 대낮부터 거하게 취하신 한 어르신이 교차로를 침대삼아 누워 계십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지나가는 차량 한대도 정차하는 모습을 보기 힘듭니다.

사고가 나지 않는 게 신기할 뿐, 그냥 상관안하는 게 상책이라는 듯 한참동안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잠시 후 경찰차 한대가 오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또 아무도 상관하지 않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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