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한상대)는 지난 27일 삼성노블카운티에서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자위소방대원 100여명과 소방차량 7대가 동원된 가운데 도상훈련 및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노블카운티에는 대부분이 고령자이고 치매나 중풍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 등이 입주하고 있어 화재 발생시 대피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자위소방대의 대피유도와 초기진화능력이 요구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노블카운티 건물 7층에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직접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화재진압과 인명대피 훈련을 유도했다.

이어 용인소방서 119 구조대 및 구급대, 소방펌프차, 소방차량 등이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활동과 중경상자 응급처치 활동을 진행했으며 화점에 집중방수를 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읍면동게시판>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