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7월31일까지 ‘2014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을 공모한다.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은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입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차별화된 특화 농산물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쌀과 오이 등 용인지역 특화품목 농산물이나 향후 특화 가능성이 있는 품목이다.응모자격은 생산자단체(농·축협), 영농조합,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 다수 농가가 참여하고 경영실적이 우수한 농업경영체이다. 공모 희망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7월 31일까지 각 구청 산업환경과 또는 읍·면 산업개발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농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계획의 타당성과 사업성을 검토·심의해 농가 경쟁력 강화, 소득 증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생산자단체는 최고 30억원(보조 50%, 자비부담 50%)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역특화품목의 단지화·규모화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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