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정사는 대한 불교 열반종의 총 본산으로 처인구 해곡동에 있는 사찰이다. 1970년 실향민인 해월 삼장법사가 민족 화합의 염원을 담아 세운 절로 누워 있는 부처상인 와불(臥佛)과 철로 만든 불두(佛頭)로 유명하다.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크기로 기록되어 있는 와불은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향나무를 깎아 만든 것으로 길이가 12m, 높이가 3m에 이른다.

마치 공원처럼 꾸며진 와우정사는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는데 특히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5월 2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불자들이 와우정사를 찾고 있다.

지난 16일 와우정사를 찾은 시민들이 산사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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