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지난 13일 2012년 노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용인시 노인복지관 부설인 용인시니어클럽, 용인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한 사업설명회에는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총 19개 사업단에서 500명을 모집하는 사업은 분야별로 공공분야인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과 민간분야인 시장형과 파견형이 있다.

지원한 노인들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및 보육교사도우미, 아파트 경비와 건물 청소 등의 일자리로 안내된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앞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음을 인식시키겠다”며 “노인인력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계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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