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명 몰려 성황…매월 1회씩 진행
수익금 사회복지공동기금으로

행사장에 몰린 시민들. 수익금은 전액 기흥구 사회복지 기금으로 전달됐다.

기흥구자원봉사단과 가구업체 ‘가구대통령’이 지난 6일 용인에서 처음으로 ‘가구대통령 천원의 행복 행사’를 공동 개최한 나눔 행사가 화제다.

‘가구대통령 천원의 행복 행사’는 ‘가구대통령’ 매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원하는 가구를 점찍어 천원 스티커를 붙여 당첨되면 가구를 갖게 되는 행사다.

가구 대통령 용인지점 지점환 대표는 “천원의 기부로 어려운 이웃도 돕고 천원의 천배에 달하는 행운을 기대할 수 있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가구를 싼 값에 얻고 나눔에도 동참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주민이 몰린 가운데 20여명의 주민이 장롱, 소파, 탁자 등 가구 당첨의 행운을 누리는 등 모두 함께 천원의 행복을 만끽했다. 행사 수익금 34만5000원은 전액 기흥구 사회복지공동기금으로 전달됐다. 용인에서의 첫 행사를 기념하는 이벤트로 참가자 이름 석 자에 ‘용’자, ‘인’자가 있는 5인의 시민이 행운을 겨루어 경품을 차지하는 특별행사도 열렸다.

앞으로 ‘가구대통령 천원의 행복 행사’는 매월1회씩 열린다. 포털검색 ‘가구대통령’으로 들어가 행사일 확인 후 행사장에서 즉석 참여하면 된다.

기흥구도 가구대통령 용인지점에서 열린 ‘가구대통령 천원의 행복 행사’를 위해 행사장 내 천막, 피켓 설치 등을 지원하고 기흥구자원봉사단은 장내 질서 유지 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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