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수도권수도건설단,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기술봉사로 더 값진 사랑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수도건설단은 ‘효’와 ‘사랑나눔’을 테마로 하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수도건설단(단장 김봉수)은 2010년 고양시에서 수지구 상현2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이들이 이전한 것은 사옥만이 아니었다.


수도건설단은 지난 2일 수지구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가구에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교체,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공사 직원 9명이 직접 참여해 기술봉사를 펼쳐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이렇듯 수도건설단 사랑의 실천도 더 값지게 함께 이전해 왔다.

이들이 봉사를 시작한 것은 사옥이 고양시에 있던 시절로 처음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홀몸노인 및 어려운 학생에게 정기적인 후원부터 시작됐다. 이후 봉사회원수가 늘어나 2004년에는 ‘한강물나름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갔다. 비인가시설의 지체장애인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목욕봉사와 재활용품 분리를 하기 시작했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봉사로 장애우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밑반찬나누기, 어르신들의 가사도우미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아이들도 함께 나누는 세상의 중요성을 공감해 가고 있다.

특히 매년 2회씩 직원들의 기술력으로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위한 기술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노후화된 전기시설과 주택환경개선으로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2010년 수지구로 이전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수도건설단은 ‘효’와 ‘사랑나눔’을 테마로 하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효’ 테마의 봉사활동은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로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정도모을 위해 기금지원 및 봄나들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쟁의 상흔이 남겨져있는 비무장지대를 다녀왔다.
‘사랑나눔’ 테마의 봉사활동은 수지구내 장애인시설을 연계해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한편, 건설단은 올겨울에도 저소득층의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연말에는 지체장애우들에게 예쁜 선물 전달로 성탄의 기쁨을 안겨주는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수도권수도건설단 김봉수 단장은 “항상 나누며 실천하는 K-Water로서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 처럼 사랑나눔도 공급의 전령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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