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에는 공교롭게도 윤시장에 대한 선고공판이 있었던 관계로 삼삼오오 그 결과를 가지고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이는 가운데 한우리예술단의 식전 문화공연에 이어 3시부터 본행사가 용인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배 총재 권한대행, 이만섭 상임고문, 안동선 지도위원회의장, 이윤수 경기도지부장, 원유철 의원 등 중앙당 고위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마치 선거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1층과 2층 좌석을 꽉 메우고도 자리가 모자랄 정도였는데 당관계자는 "2000여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윤수 도지부장과 안동선 지도위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정길 위원장을 보궐선거 후보로 공천할 것임을 시사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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