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 맞은 용인시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에서 수지 상현동의 서원공원팀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4년째 공원에서 수련하고 있는 서원공원팀은 지난 18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린 ‘제5회 시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에서 창작기공으로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용인 낙수벽력 등 12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김진하 회장은 “전통문화 국학기공은 육체적·정신적 효과뿐만 아니라 민족의 철학과 정신이 있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 수련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서로 이해하고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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